전남 영암을 중심으로 확산한
올해 구제역에 대해 농림축산식품부가
농가의 백신접종 소홀과
차단방역 미흡을 원인으로 진단했습니다.
농식품부는 "이번 발생 농장 대부분이
농장 내 일부 개체에서만 구제역 양성이
확인된 점을 볼 때 일부 개체의
백신 접종을 누락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기준 영암군의
소 백신 항체 양성률은 92.3%로
전국 최하위였으며,
관련 과태료를 부과받은
농가 비율도 10.3%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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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일영 10seo@mokpombc.co.kr
출입처 : 경찰, 검찰, 교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