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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8일 연속 300명대 확진(R)

김양훈 기자 입력 2022-01-20 08:00:05 수정 2022-01-20 08:00:05 조회수 1

◀ANC▶



광주전남에서 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리면서

일일 확진자가 8일 연속 300명을

넘어섰습니다.



광주전남지역 모두 오미크론이 우세종으로

자리잡았습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목포의 한 어린이집

코로나19 누적확진자가 12명으로 늘었습니다.



기존 확진자와 접촉으로 인한

연쇄 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무안 요양원 집단감염도

누적 확진자가 14명으로 늘었고

외국인이 주로 이용하는

영암 유흥업소 집단감염은 누적 확진자가

23명으로 증가했습니다.



나주에서는 진단검사 대기시간이 긴

광주를 피해 검사를 받으러 왔다가 확진되는

관외거주자 확진 사례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광주에서도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광주전남에서 일일 확진자가 300명을 처음으로

넘어선 것은 지난 11일,



이후 8일 째 연일 300명 이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반투명cg)



◀INT▶ 강영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

\"대부분의 지역에서 확진자가 크게

폭증하고 있는데 정부에서도 오미크론의

영향이라고 보고 있고...\"



이런가운데

광주전남지역 변이 의심 확진자 가운데

오미크론 감염률은 광주가 80%,

전남이 70%대로 두 지역 모두 오미크론이

우세종으로 자리잡았습니다.



◀INT▶ 김종효 광주시 행정부시장

\"(오미크론은)전파력이 델타 변이에 비해

2~3배 높고 잠복기가 짧아 결코 긴장을

늦춰서는 안되는 상황입니다.\"



한편 전남도청에서는

팀장급 공무원이 확진 판정을 받아

13층 사무실이 폐쇄됐고 같은 층에 근무하는

직원 70명은 모두 진단검사를 받고 있습니다.



전남도청 공무원이 확진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광주전남에서 지역을 가리지 않고,

감염원이 밝혀지지 않은 산발적인 감염이

계속 이어지면서 광주전남은 말그대로

코로나19 비상입니다.

mbc뉴스 김 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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