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정세균 총리 "전남권 의대 꼭 유치돼야"

김양훈 기자 입력 2020-08-07 21:15:45 수정 2020-08-07 21:15:45 조회수 1

◀ANC▶
정치인으로는 '미스터 스마일'
총리때는 '코로나 국민 총리'로 불리는
정세균 국무총리가 목포MBC 창사 52주년
특별 대담에 출연했습니다.

정총리는 전남권 의대는 꼭 유치돼야 한다며 지역차원에서도 유치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정세균 국무총리는 코로나 19 사태로
공공의료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상황에서
전남권 의대는 반드시 유치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의대가 없는 전남에서
특히 목포대 의대 설립 타당성이 높게 나온것은 정상적이라며 전남에 의대가 없어
의료인 양성이 안되면 말이 안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INT▶ 정세균 국무총리
[이번 기회에 전남에 의대를 꼭 유치가 되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당연히 유치 노력은 성공해야 된다고 하는 게 저의 시각이에요]

공공기관 이전과 관련해서는 나주혁신도시가 비교적 잘 되고 있는 곳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2차 공공기관 이전은 반드시 추진해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인구감소 문제에 대해서는
출산장려정책의 순기능을 강조했고,
지방대학의 존립 문제는 평생교육기관으로
기능 변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목포관광거점도시 선정은 코로나 19 이후
국내여행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추가적으로 예산을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INT▶ 정세균 국무총리
[또 추가적으로 예산도 지원하고 정책도 개발해서 국민들께서 다 해외를 나가시지 않고 좀 더 많은 국민들이 국내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

정 총리는 신안 천사대교 개통 등으로
남해안 관광시대가 열린 것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관광의 거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불필요한 규제는
과감하게 풀겠다고 말했습니다.

전북과 서울종로에서 6선 의원과
국회의장을 지내고 총리에 취임해
감염병 사태를 지휘하고 있는 정세균 총리는
포스트 코로나시대 호남은 대한민국의 견인차가 될 것이라며 호남 정신을 강조했습니다.
MBC 뉴스 김양훈 입니다.
◀END▶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