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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영 전남도지사는 오는 2천20년까지
인구를 2백만 수준으로 회복하는
기틀을 다지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지사는 임기내 성과에 연연하지 않고,
전남의 기틀을 다지는데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전남의 인구가 너무 줄고있다."
민선 4기 3년의 성과를 마무리하는
기자간담회에서 박준영 전남도지사가 한
첫마디였습니다.
사람이 떠나는 것은 살기가 어렵기 때문인데, 이는 결국 산업화의 길에서 전남이
지혜롭게 대처하지 못했기 때문이란 겁니다.
박지사는 인구통계의 악순환을 끊기 위해
오는 2천20년까지 인구를 2백만 수준으로
회복하는 기틀을 임기내에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INT▶
(일자리를 창출하고, 돈을 돌게하면 결국
인구감소는 줄고 장기적으로는 증가하게 될것..)
그러나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막무가내식 기업유치는 하지 않을 것이며,
전남의 자원을 활용한 신산업, 첨단산업
유치에 전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J프로젝트와 무안기업도시, 혁신도시,
남악신도시, 순천의 신대국제도시 등
이른바 5대 신도시 건설 역시 지금 보다는
2-30년 뒤 후손을 생각하는 개발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INT▶
( 느리게 가더라도 후손을 위해 개발의 여지를 남겨둘 필요가 있다.)
이른바 2대 행사인 2012 여수엑스포와
F1코리아 그랑프리는 그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시도해 볼 만 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전라남도는 민선 4기 3년간
박지사의 공약 이행률은 79%로,
전체 72건 가운데 69개 사업이 완료 또는
정상추진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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