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검찰이 사회단체 보조금 비리 의혹과
관련해 장흥군청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검찰은 민간보조금 사업과 다른 자치단체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검찰이 지난 21일, 장흥군청에 대해 전격적으로
압수수색을 했습니다.

광주지검 장흥지청은
군청 문화관광과 사무실에서 직원들의
업무일지와 보조금 관련 서류등을 가져갔습니다

이에앞서 검찰은 두달 전
장흥군의 민간보조금 사업과 사회단체 보조금에
대한 자료를 장흥군으로부터 제출받았습니다.

그리고 내사 결과
문화관광과의 보조금 집행에 일부 문제점이
드러나 이번에 전격적으로 압수수색을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담당 공무원등도 최근 참고인 자격으로
검찰 조사를 받았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대검찰청은 공기업 비리와 국가보조금 관련
비리를 2대 중점척결 대상 범죄로 규정했습니다

이번 장흥군청에 대한 보조금 수사도
이런 차원에서 진행된 것으로 보입니다.

검찰 관계자는
구체적인 혐의 내용은 말할수 없지만
보조금 집행에 일부 문제점이 드러났고 조만간
수사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CG)

검찰은 장흥군청의 보조금 비리 의혹 수사가
마무리되는데 다른 자치단체로 수사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