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삼호중공업 노사가 2천4년도 임단협을
위한 상견례를 갖고 본격적인 교섭에
들어갔습니다.
오늘 오후 3시 열린 상견례에서 회사측은
'노조의 단체교섭 요구안' 가운데
해고자 원직 복귀등 수용할 수 없는 부분에
대한 수정안 제출을 노조측에 요청했습니다.
현대삼호중공업 노조는 그러나 이른바 '7대
요구안'은 노동자의 생존권이 달린 최소한의
요구라고 주장하고 수정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혀 노사간 협상의 난항을 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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