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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상의로

입력 2005-05-21 11:00:28 수정 2005-05-21 11:00:28 조회수 1

◀ANC▶
지역경제 발전이라는 큰 틀을 위해
상공회의소의 보다 적극적인 역할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특히 산업갈등을 중재하는
조정 역할은 물론
지역 소상공인들의 목소리도
폭 넓게 담아내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보도에 박민주기잡니다.
◀END▶

지난해 대규모 파업으로
한 차례 홍역을 앓았던 여수산단입니다.

여수상공회의소 230여개 회원사의 80%가
이곳 여수산단 관련 업체들입니다.

하지만 회원사들은 상의의 중재 역할이
미흡하다고 지적합니다.

상의의 활동 폭을 넓혀
이해관계가 얽힌 첨예한 산업 갈등에
건전한 중재자로서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것입니다.
◀INT▶
올해초 중소상공인을 중심으로 발족한
여수경영인협회,

이곳 회원사들도 상의가
보다 개방적으로 운영돼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대기업 위주의 산단의 목소리 뿐만아니라
소상공인들의 현실적 문제를
함께 담아내야 한다고 지적합니다.

지역 경제현안에 균형감있는
방향성을 제시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INT▶
오는 2007년부터는
6개월간 매출액 15억원 이상의 업체들이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상의의 조항이 사라집니다.

기업체 스스로 탈퇴를 정할 수 있다는
얘깁니다.

때문에 지역경제를 보다 적극적으로 견인하고
상공인들은 물론
지역민들의 다양한 여론을 담아내는
열린상의로 발전할 수 있는
변화의 행보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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