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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레저형 기업도시 결정이 유보된
영암과 해남지역에서 군민들이
지정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해남에서는 군민결의대회가 열렸습니다.
최진수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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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박태영 지사가 물밑에서 시작한
J프로젝트는 초기에 거의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현 박준영지사도 취임 이후 J프로젝트를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지만
반신반의하던 분위기가 팽배했습니다.
그러나 지난 해 7월 노무현 대통령이
목포를 방문해 관광레저 산업 기반의
큰 틀을 중앙정부의 계획이 반영하겠다고
밝힌 뒤 분위기가 반전됐습니다.
희망에 들떠 있던 해남과 영암지역 주민들은
지난 8일 기업도시 시범지역 선정이
보류되자 믿기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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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군민들은 천혜의 자연 여건을 갖춘
서남해 간척지에 균형발전을 위해서도
기업도시를 유치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INT▶
군민들의 열망속에서도 해남민중연대는
농업말살과 환경훼손을 가져온다며
기업도시 반대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S/U) 한편에서는 기업도시 지정 유보
배경을 신중히 살펴서 다음 달 8일
재심의때까지 미비점을 보완하는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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