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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남창- 삼산간 4차선 도로 난항

입력 2005-08-14 21:50:04 수정 2005-08-14 21:50:04 조회수 1

해남군 남창에서 삼산간 4차선 도로
확장.포장 공사구간에 익산지방국토관리청과
해남지역 주민들간의 마찰로 공사에
어려움이 따르고 있습니다.

지역주민들에 따르면 지금 설계대로 공사를
진행하면 해남에서 완도 달도간 다리의
교각에 의한 갯펄 침식으로 인근 북평면과
북일 등 청정지역이 피해를 입는다고 주장하고 현재의 다리를 교각이 적은 사장교 형태로
건설해줄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은 지금 설계변경된
선형은 지역주민들의 요구에 따라
여러차례 조정된 것으로 다리 재가설
요구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으나
주민들이 삼산에서 남창구간의 선형 변경에
따른 공유수면 매립 동의를 거부한다는
입장이어서 사업시행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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