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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공동 혁신 도시의 최종 입지 선정이 임박하면서 선정 방법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입지 선정 위원들은 마지막 날 선정 방법을
결정 할 예정인데, 역시 진통이 예상됩니다.
정영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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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담양 나주 등 혁신도시 후보지 3곳은
순위가 없이 동등하게 본선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최종 선정 과정에서는 입지 선정 위원회가
1위,2위, 3위로 순위를 매기게 됩니다.
시도지사와 건설교통부 장관이 마지막 협의하는 절차가 있기는 하지만 사실상
입지 선정 위원회에서 1위를 받는 곳이
최종 입지로 확정됩니다.
때문에 선정 방법 자체가 결정적 변수로 될
것으로 보입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24명의 입지 선정 위원들이 합의를 통해 순위를 확정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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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의가 안될 경우는 투표 즉 표결로
처리할수 밖에 없습니다.
표결의 경우에도 손을 들어서하는 거수 방법과
투표를 통한 표결로 나뉠수 있습니다.
투표의 경우에도 무기명이냐 기명이냐에 따라 결과는 크게 다를 수 있습니다.
입지 선정 위원회는 합의냐 표결이냐
구체적인 선정 방법을 마지막날 순위를
매기기 전에 결정할 예정입니다.
24명의 입지 선정 위원은
절반인 12명은 이전 대상 기관이,
나머지 12명은 시도가 각각 추천한 인사들로
구성돼 있습니다.
갈등과 후유증을 최소로 줄일수 있는
선정 방안을 도출해 내는 것.
입지 선정 위원회의 또다른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MBC뉴스 정영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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