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신안의 대역사이자 숙원사업인 새천년대교
건설이 확정됐습니다.

새천년대교의 의미와 앞으로 추진 일정을
문연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ＶＣＲ▶
신안군 압해도와 암태도를 연결하는
'새천년대교’건설사업이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사업지구로 확정됐습니다.

다리 길이만 7킬로미터,연결도로도
9킬로미터에 달해 국내 교량가운데 규모론
한두번째로 꼽히고있습니다.

새천년대교는 다이아몬드제도 개발지에 속한
자은과 비금,하의,장산,안좌등 9개 큰 섬과도 연결돼 3만여명의 이들 섬 주민들이 차량으로
육지까지 갈 수 있게 됩니다.

◀ＩＮＴ▶ 고길호 신안군수
..신안을 뒤바꿀 다리이다....

그러나 신안의 대역사인 새천년대교 건설
사업은 풀어야할 숙제 또한 산더미처럼
쌓여있습니다.

타당성 조사와 기본설계,실시설계가 3년,
시공기간도 최소 5년이상 소요될 전망입니다.

그나마 6천억원이란 예산이 제때 지원될
경우를 가정할 때 얘기-ㅂ니다.

(S/U)또 새천년대교가 관광기능까지 겸하기
위해선 현재 2차선에 불과한 다리폭을
4차선으로 늘리고 노선도 여러섬을 경유하도록바꿔야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위해 신안군은
새천년대교 건설에 대규모 민간투자도 함께
유치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있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