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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또 많은 눈(R)-전화참여

입력 2006-02-06 07:53:46 수정 2006-02-06 07:53:46 조회수 1

◀ANC▶
지난연말 폭설로 큰 피해가 발생했던 목포등
전남 서해안 지역에 밤새 또다시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양훈기자

밤새 눈이 많이 내렸는데 지금은 어떻습니까?

◀END▶
네 어제 밤부터 조금씩 날렸던 눈발은
자정을 넘겨 많이 내렸으며 신안 흑산도
9점6센티미터를 최고로 5센티안팎의 눈이
도로에 쌓였습니다.

밤사이 기온도 최고 영하5도까지 뚝 떨어져
영하권의 추위가 사흘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어제밤 전남 서해안지역에 내려졌던
대설주의보도 오늘 아침 전남 내륙으로
확대되는등 5에서 10센티미터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밤새 눈이 내리자 비상대기에 나섰던 목포등 시군 재난당국은 새벽부터 주요 간선도로를
중심으로 영화칼슘과 모래를 뿌리며 제설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다행이 강한 바람은 불지 않아 지금까지
전남 서해안에 차량 운행이 통제된 도로나
사건 사고는 접수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 낮 남해서부 앞바다에 풍랑 예비특보가 내려지는등 돌풍과 함께 최고 4미터안팎의
높은 물결로 일부 항로는 여객선 운항이
중단될 전망입니다.

이번 눈은 낮 한때 소강상태를 보이다 밤부터 다시 내려 내일 오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되고 있습니다.

때문에 지난 폭설피해에 놀란 시군재해대책
상활실과 농어민들은 복구도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또다시 날아든 눈소식에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양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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