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연일 30도가 넘는 무더위가
계속돼 사람들을 지치게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다양한 취미활동에 참가하며
활기찬 여름방학을 보내는 아이들에겐
더위는 남의 나라 이야깁니다.
박용필 기잡니다.
◀END▶
◀VCR▶
(이펙트 2초/
일제히 장구 장단 치는 모습)
장구채를 잡은 고사리 손들이
강사의 구령에 맞춰 장단을 만들어냅니다.
장구가 몸집보다 커보이지만
솜씨는 어른들 못지 않습니다.
◀INT▶아이
"치는게 재밌다"
옆 교실에서는 아이들이
단소 삼매경에 빠졌습니다.
방학을 맞아 개설된 이 강좌들은
아이들에겐 심심치 않은 방학 놀이터입니다.
◀INT▶아이
"소리내고 하는게 신기하다"
◀INT▶ 관계자
"여름방학 놀거리도 제공하고 우리문화도 전파하고자"
(댄스영상 2초)
힘찬 춤사위를 뽐내는 아이들
연일 30도를 훌쩍 넘는 더운 여름이지만
어깨를 들썩이는 아이들의 힘찬 몸짓에서
더위에 지친 모습은 찾아볼 수 없습니다.
◀INT▶아이
"신난다"
s/u 계속되는 무더위에도
아이들은 춤과 국악등을 즐기며
활기찬 여름방학을 보내고 있습니다.
학교에서는 쉽게 배울수 없는 것들도 배우고
스트레스도 풀고 친구들도 사귀고
아이들은
일석삼조의 여름나기를 하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박용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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