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진도 운림산방 내방객, 연간 10만명 돌파

조선후기 화가인 소치 허유선생이 말년에 기거했던 도 지정기념물 진도 운림산방의 내방객이 연간 10만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수려한 경치때문에 영화 촬영지로도 이용되고 있는 운림산방은 전시실에 소치선생 작품 20여점을 포함한 3백여점의 한국화를 소장하고 있으며 토요일에는 이 곳에서 지역작가들의 우수작품을 경매...

울돌목해협 숭어잡이 안전시설 부족

해남과 진도사이 울돌목 해협에서 벌어지고 있는 뜰채 숭어잡이에 대한 안전대책이 전무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울돌목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에 따르면 25년전부터 시작된 이 해협의 독특한 숭어잡이가 최근 알려지면서 매일 수백 명의 인파가 몰려들고 있지만 안전 시설이 허술해 사고 우려가 높다고 밝혔습니다. ...

목포3원]황금빛 물결(R)

◀ＡＮＣ▶ 천연기념물 상록수림으로 울창한 진도 첨찰산이 요즘 황금빛 물결로 출렁이고 있습니다. 시원한 계곡을 따라 구실잣밤나무 꽃이 만개한 첨찰산을 문연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ＥＮＤ▶ ◀ＶＣＲ▶ 산 아래에서부터 정상까지 온통 황금 숲으로 변했습니다. 구실잣밤나무의 노란 꽃무리가 나무를 뒤덮고 구비구비 계곡...

전남도내 4곳 해수욕장, 전국 첫 개장(아침)

진도 가계해수욕장과 신안 우전,장흥 수문, 고흥 남열등 도내 4곳의 해수욕장이 오늘 예년보다 한달여 앞당겨 전국에서 처음으로 개장합니다. 가계해수욕장에서는 오후 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퓨전 타악공연과 B- BOY 댄스, 레저보트 투어,요트 무료체험등 볼거리가 마련됐으며 우전해수욕장등 다른 곳에서도 다채로운 개장...

진도 검정쌀 재배면적 큰 폭 감소

진도지역의 검정쌀 재배면적이 크게 줄었습니다. 검정쌀 주산지인 진도지역의 올해 검정쌀 재배면적은 천여헥타르로, 지난해 천9백헥타르보다 9백헥타르 감소할 것으로 보입니다. 진도군 농사당국은 지난해산 검정쌀 값이 40킬로그램 벼 기준으로 지난 2천5년 15만원대에서 최근 5,6만원대까지 폭락하면서 해마다 급증했던 ...

전남 해수욕장 4곳 오늘부터 문 열어

전남 지역 해수욕장 4곳이 전국에서 가장 빨리 오늘 문을 열고 영업에 들어갔습니다. 전남 진도 가계해수욕장과 장흥 수문리,신안 우전해수욕장 등 4개 해수욕장이 오늘 개장한 것을 시작으로 도내 48개 해수욕장이 이번 달에 모두 문을 열 예정입니다. 전라남도는 올해 때 이른 무더위로 바닷물 온도가 일찍 상승해 해수욕...

전남지역 해수욕장 아직은 한산

6월의 첫째 휴일을 맞아 진도 가계와 신안 우전해수욕장 등에는 때이른 피서객들이 찾았으나 예년보다 20여일 가량 앞당겨 개장한 탓인지 비교적 한산했습니다. 반면 영암 월출산과 담양 추월산, 순천 조계산 등 도내 유명산에는 수천명의 등산객이 땀을 식히며 산행을 즐겼습니다.///

전남도 관광 상품 홍보 고심

새롭게 추진한 관광 관련 시책이 당초 기대했던 효과를 거두지 못하면서 전라남도가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지난 3월말 시승식을 갖고 운행에 들어간 관광지 순환버스의 경우 전국에서 처음 시도했지만 사전 준비 소홀로 이용객이 거의 없는 등 시행 초기부터 난관에 부딪히고 있습니다. 또,지역 미술인들의 창작 ...

진도 거마도 무인등대 설치

서해와 남해를 연결하는 맹골수로에 무인등대가 설치됩니다.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사업비 1억6천만원을 들여 진도군 조도면 거마도에 높이 11미터 짜리 등대를 오는 10월까지 건설할 계획입니다. 진도 관매도와 동거차도 사이에 있는 거마도는 각종 선박의 통행량이 많은 맹골수도의 입구로, 특히 봄, 여름철에는 짙은 안...

진도에도 10메가와트급 태양광발전소 건설

진도군은 오늘 삼성물산주식회사와 총 천억원규모의 태양광 발전소 투자협약을 맺었습니다. 삼성물산은 내년 상반기까지 고군면 오류리 2만6천여평에 3메가와트급 태양광 발전소를 짓고 오는 2천9년까지 10메가와트급 까지 늘려 본격적인 상업전력을 생산하기로 했습니다. 진도군은 현재 조성중인 50메가와트급 울돌목 조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