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수입쌀이 쌀 재고 급증 `주범'

쌀 관세화 유예에 대한 대가로 이뤄지고 있는 수입쌀의 재고가 크게 불어나 전체 쌀재고의 50%에 이르고 있습니다. 농림부에 따르면 올해 양곡연도말인 10월말 현재 수입쌀의 재고량은 340만석에 달하는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이는 올해 쌀 재고량 잠정치인 710만석의 약 48%에 해당되는 것으로 쌀협상이후 수입물량이...

연말정산 부당공제 실지 조사

올 소득에대한 연말정산이 끝나는대로 부당공제에대한 엄격한 사후관리가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세무당국은 지출되지않은 의료비와 기부금등 각종 소득공제를 허위 영수증에에의해 부당하게 받는 사례등을 중점 조사하고 사업장별 부실공제 비율등을 분석해 일정비율 이상의 부당 공제자가 있는 사업장에대해서는 원천세 ...

시군 지방세 체납액 징수 총력

일선 시군이 지방세 체납액 해소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진도군 등 서남부 시군은 자체 특별기간을 정해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고액체납자의 압류부동산 공매처분, 급여,예금 등 채권압류는 물론 3회이상 체납시 사법기관에 고발조치하는 등 강력한 해소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와함께 개인별 또는 읍,면...

신안 도서개발사업 완결 위주로 추진

신안군이 현재 읍면별 예산 나눠먹기식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지적을 받아온 도서개발사업을 내년부터는 완결위주로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신안군은 이를 위해 연륙연도교와 선착장, 물양장,진입도로 사업 등 내년 도서종합 개발에 올해보다 27%가량 늘어난 국비 160억원 등 모두 23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기업 자금 사정 악화

환율이 급락과 금융권의 대출 심사 강화로 지역 기업들의 자금 사정이 악화되고 있습니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지난 달 광주와 전남 지역 기업들의 자금 수요 지수는 142를 기록했고, 다음 달 전망도 147로 나타나 연말을 앞두고 기업들의 자금 수요가 대폭 확대될 전망입니다. 반면에 지역 기업들의 자금 사정...

장흥 안양 '수출국화단지' 조성

장흥 안양면에 8천평규모의 수출국화단지가 조성됩니다 장흥군에 따르면 안양면 율산 수문리일대에서 10억원의 민자를 유치해 일본시장을 겨냥한 수출국화단지를 조성하기로하고 1차로 이달말까지 2천4평에 국화를 심고 나머지는 내년 3월까지 완료할 계획입니다. 장흥지역의 첫 국화수출단지에선 스프레이 계통의 국화를 ...

해남농협 마트 대형화 사업 논란

해남농협이 대형 하나로마트 건립을 추진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해남농협은 16대 이전 모 국회의원 소유인 해남읍 고도리 버스 정류장 뒤쪽 빈터 천9백여평에 부지매입비 50억원 등 90억여원을 들여 대형 하나로 마트를 건립한다는 계획을 지난 달 30일 대의원 대회에서 가결했습니다. 그러나 해남읍 중소규모 수퍼마켓 ...

사이버 친환경 농업관 구축

전라남도가 친환경 농산물의 생산과 유통, 마케팅을 종합 지원하기 위해 사이버 친환경 농업관을 구축합니다. 전라남도는 국비 2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4억 3천만원을 들여 내년 5월까지 사이버 친환경 농업관을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사이버 친환경 농업관에는 친환경 농산물의 재배 과정과 우수농법, 성공사례 등이 소개...

갈수기 수질오염 감시 강화

갈수기를 맞아 수질오염에 대한 감시가 강화됩니다. 전라남도는 갈수기 수질 오염 예방을 위해 내년 4월까지 종합 상황실을 가동하고, 오염물질 배출업소 등을 대상으로 야간과 휴일 등 취약시간대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또 민간 자율 감시요원과 수상 감시반, 감시 초소 등과 유기적인 연락 체계를 유지해 만일의 ...

내년 벌꿀 생산 감소 예상

내년에 벌꿀 생산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품질인증 벌꿀을 판매하는 전국 20여개 회원농협 가운데 매출 2,3위의 실적을 올리는 해남군 산이농협의 경우 지난 해 20억여원의 판매고를 올렸으나 올해는 3억원 가량이 감소했고 그나마 원료가 거의 남지 않아 내년 설 명절 판매량도 부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