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섬진흥원 민원' 삼학도 주차구역 제한..재개방 검토

한국섬진흥원 인근 삼학도 공원 주차구역 출입이 임의로 제한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목포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한국섬진흥원과 부두 사이에 위치한 삼학도 공원 주차장 부지는 2017년 목포시가 조성했는데, 지난해 섬진흥원 설립 이후 말뚝과 차단줄이 설치돼 차량출입이 제한됐습니다. 목포시는 차량 장기 주차와 매...

복날 앞두고 '민어' 가격 상승세..7월 1kg 3만 3천 원선

초복이 다가오면서 서남해 대표 보양식인 민어 가격이 오르고 있습니다. 신안군수협에 따르면 지난해 31톤에 그쳤던 민어 조업량이 올해 현재까지 121톤을 웃돌며 올 2월부터 평균 경매 가격은 1킬로그램에 1만 3천원 대로 약세를 보여왔지만, 7월에는 평균 3만 3천원 선을 웃돌고 있습니다. 7월 들어서는 지난 1일 경매에...

마른 장마 이어지면서 전남 저수율 악화

마른 장마가 계속되면서 전남지역 저수율이 갈수록 낮아지고 있습니다. 농어촌공사에서 관리 중인 전남의 1055개 농업용 저수지의 평균 저수율은 현재 38.6%로 지난해 76.6%, 평년의 62.2%에 크게 이르지 못하고 있습니다. 광역수원지인 장흥댐의 저수율은 41.5%, 주암댐은 24.2%로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등 먹는 물 저수율...

잎도 크고 꽃도 큰 '태산목', 슬로시티에 뿌리(R)

◀ＡＮＣ▶ 국내 첫 슬로시티로 인증된 신안군 증도에 천천히 걸을만 한 새로운 오솔길이 생겼습니다. 미세먼지를 잡기 위해 숲을 만들었는데, 향기가 일품인 태산목을 줄지어 심었더니 또하나의 가볼만한 곳이 됐습니다. 양현승 기자입니다. ◀ＥＮＤ▶ ◀ＶＣＲ▶ 뜨거운 태양아래 푸름을 더하고 있는 벼논. 논두렁을 따라 2킬...

뉴스와인물]왕윤채 장흥군의회 의장

◀ＡＮＣ▶ 뉴스와 인물에서는 새롭게 출범하는 시군의회 의장들을 만나보고 있습니다. 오늘은 왕윤채 장흥군의회 의장 나와있습니다. ◀ＥＮＤ▶ ◀ＶＣＲ▶ 1. 제9대 장흥군의회 의장에 당선되신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먼저, 부족한 저를 내리 3선으로 당선시켜 주신 존경하고 사랑하는 장흥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또...

폭염에 가축도 쓰러진다..앞으로도 걱정(R)

◀ＡＮＣ▶ 지난해보다 열흘 이상 빨리 찾아온 폭염으로 전남에서도 피해가 속속 나타나고 있습니다. 사람도 버티기 힘든 수준의 폭염에 가축들도 쓰러지고 있습니다. 김진선 기자입니다. ◀ＥＮＤ▶ ◀ＶＣＲ▶ 12년 째 전남 영암에서 오리를 사육해온 최현열 씨. 올여름 폭염이 시작되면서 한시도 긴장감을 놓지 못하고 있습니...

밥 한 끼 어려운 노인들에게... "편하게 가져가세요"(R)

(앵커) 밥상 물가가 치솟으면서 홀몸노인이나 저소득층 어르신들의 한 끼가 더욱 팍팍해지고 있죠. 이 분들을 위해 물품을 기부할 수 있는 '마을 곳간'을 주민들이 설치했는데, 선한 마음이 모이고 있습니다. 임지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광주 광산구 송정1동 행정복지센터 앞에 커다란 냉장고가 놓여있습니다. 손...

해경, 도리포 해상 추가 방제작업 진행

해경이 어제 무안에서 발생한 기름유출 추가 방제작업을 진행합니다. 목포해경은 오늘 오전부터 무안군 도리포 해상에서 유출된 기름을 추가로 제거할 예정이며, 성분조사를 통해 정확한 유종 등을 확인할 계획입니다. 또, 준설선 소유주와 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선박 예인 여부 등을 협의할 예정입니다.

전남 구제역백신 항체양성률 역대 최고 기록

전남지역의 높은 구제역백신 항체양성률이 구제역 청정지를 지키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전남지역 구제역백신 항체양성률은 5월 말 기준, 소는 98.9%, 돼지 93.6%, 염소 95.4%로 매월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구제역 백신 비용을 전액 지원하고 있습니다.

기아타이거즈, 분위기 '반전' 3연승...엘지와 격돌(R)

(앵커) 기아타이거즈가 8연패 이후 3연승을 하며 한숨을 돌렸습니다. 기아는 이번 주 엘지를 상대로 전반기 마지막 3연전을 치릅니다. 조현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팀을 연패의 수렁에서 건져낸 멋진 호수비였습니다. 김호령, 이우성 두 선수의 두 경기 연속 이어진 이른바 '끝내기 수비' 덕분에 안방에서 3게임 연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