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기아타이거즈가 8연패 이후 3연승을 하며
한숨을 돌렸습니다.
기아는 이번 주 엘지를 상대로
전반기 마지막 3연전을 치릅니다.
조현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팀을 연패의 수렁에서 건져낸 멋진 호수비였습니다.
김호령, 이우성 두 선수의 두 경기 연속 이어진
이른바 '끝내기 수비'
덕분에 안방에서 3게임 연속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기아는
현재 팀 순위 5위로, 4위 KT를 한 경기 차로 쫓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화와의 3연전 내내 경기 중반까지는
끌려갈 정도로 팀 전력이 온전치는 않습니다.
이번 주 맞상대는 최근 10경기 9승 1패로,
가파른 상승세의 3위 팀 엘지.
원정 경기에, 올 시즌 상대 전적도 2승 5패로 밀리고 있어
기아로선 쉽지않은 승부가 예상됩니다.
그나마 좌타자가 많은 엘지 타선을 상대로 기아에서는
양현종과 파노니, 이의리 선수가 선발로 등판할 것으로 보여
이들 왼손 투수들이 상대 타선을 얼마나 잘 막아낼 지가
이번 주 3연전 승부의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한편 이번 주말 3년만에 열리는 올해 프로야구 올스타전에
기아에서는 양현종과 정해영, 나성범 등 9명이 올스타로 선정돼
10개 구단 가운데 가장 많은 선수를 출전시킵니다.
엠비씨 뉴스 조현성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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