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적인 식수난을 겪고 있는 신안 흑산도가
4년만에 정상급수를 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제한급수를 해던 흑산도는
지난달과 이달 내린 집중호우로 두 곳의
상수원의 저수율이 평균 88%로 높아짐에 따라
지난달 28일부터 24시간 정상급수를
하고 있습니다.
신안군은 그러나 수원지의 저수능력이
32만톤에 불과해 앞으로 물부족 사태에
대비하는 차원에서 여름 피서철이 끝나는
오는 30일부터는 3일제 제한급수를
재개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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