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며칠전 중국인 밀입국자들이 집단으로 절도
행각을 벌이다 경찰에 검거됐는데..

최근 밀입국이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우리의 해상과 해안 경계는 허술하기만 합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지난 6월, 전남 해남의 해안가로 밀입국한
중국인 14명,

해상 경계를 뚫고 육지로 들어온 이들은
주민 신고를 받고 뒤늦게 출동한 경찰과
군당국에 붙잡혔습니다.

지난주 9일,목포지역에서 절도 행각을 벌인
중국인 4명이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이들은 두달전,인천 부근 해상을 통해 밀입국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ＳＹＮ▶ 중국인
그쪽으로 들어왔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경상도와 충청도에서도
아파트 단지를 털었습니다.

s/u] "중국인 밀입국자들이 전국을 돌아다니며
치밀한 계획하에 범행을 저질렀지만 두달이
넘도록 정보기관은 밀입국 사실조차 몰랐습니다

밀입국은 우리 해안에 들어오기 전 사전첩보로
적발되는 것이 대부분이지만 최근에는 관련
첩보조차 입수되지 않고 있습니다.

해상과 해안의 경계망이 밀입국자들에 의해
잇따라 뚫리고 있지만 당국의 정보 입수와 조사
활동은 이를 따라가지 못하는 실정입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