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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지역은 공연문화를 좀처럼 즐길 기회가
없는데요..
이같은 문화적 소외감을 덜어주고자
섬들을 돌면서 다양한 공연을 펼치는 단체가
있습니다.
문연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신안 비금면의 한 중학교 체육관..
한 낮인데도 체육관안은 공연 열기로
후끈 달아 올랐습니다..
신명나는 가락에 어른 아이 모두 어깨춤이
절로 나오고 흥에 겨운 촌부들은 아리랑
한 소절을 구성지게 불러댑니다.
무대와 관중석이 따로없는 국악 한마당,
한국 전통문화예술단이 지난 2천4년에 이어
2년만에 신안 섬지역을 또 찾았습니다.
◀INT▶ 이영태(한국전통 문화예술단장)
.문화적 소외받는 섬주민들을 위한 공연..
판소리와 창극등 전통국악은 물론
섬주민들에겐 아주 생소한 마임과 바이올린
공연도 곁들여 솔솔한 재미와 감동을
안겨줬습니다.
◀INT▶ 전성구(신안군 비금면 주민)
◀INT▶ 최성복(비금고 2학년)
..자주 이런 공연했으면 좋겠다..
조촐한 섬마을 무대에서 펼쳐진
'찾아가는 국악 한마당' 공연,
섬주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풀어주고
국악에 대한 이해를 돕는 데 한 몫을
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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