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유자 소비가 늘어나고 수출 상담도
활기를 띠어 농가소득이 높아질 전망입니다.

유자의 고장으로 잘 알려진 완도군은
최근 서울 도매시장의 유자가격이
10킬로그램 상품 한 상자에 2만9천 원 선으로
지난 해보다 30% 가량 올랐고
재배면적도 늘어 농가 소득이 50% 가량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완도군은 지역에서 생산된 유자가
유럽과 중국 등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국내 소비도 늘어나 육질이 두껍고
향이 진한 완도산 유자의 명성을 되찾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