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해의 김 작황은 저조한 가운데,
물김 판매가격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해남과 완도등 서남해 김양식어가들에 따르면, 지난달까지 바닷물의 온도가 높아
작황과 품질이 저조한 가운데,
물김 판매가격도 1킬로그램에 천백원에서
천5백원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정도
낮게 형성되고 있습니다.
양식어가들은 이달들어 바다의 수온이
김 성장에 좋은 12도 정도로 내려가고 있어,
이달 중순부터는 작황은 호전될 것으로
보이지만, 김 양식면적이 지난해보다 5%정도
늘어 가격회복은 더디게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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