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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F1대회 '흔들'(?)(R)

박영훈 기자 입력 2007-02-06 08:14:17 수정 2007-02-06 08:14:17 조회수 1

◀ANC▶
전라남도가 서남해안관광레저도시
이른바 J프로젝트의 선도 사업으로 추진중인
F1 국제자동차경주대회가 경주장 건설부터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농림부가 경주장 부지로 쓰일 간척지를
우선 넘겨주는 것에 선뜻 응하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박영훈기자의 보도

◀END▶

오는 2010년 F1 국제자동차경주대회 예정부지인 영암의 간척집니다.

이곳에 120만평 규모의 경주장을 짓겠다고
밝힌 전라남도는 오는 7월 첫 삽을 뜰
계획이지만 농림부와 의견 조율이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국토이용에 관한 법률을
적용해 경주장 부지를 우선 내달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INT▶강효석 담당 *전남도 F1지원과*
///...상위법인만큼 충분히 가능하고,
농림부가 협조해 줄 것이라고 믿는다...///

그러나 농림부는 사전협의도 없었고,
다른 지역과의 형평성때문에 기업도시특별법에 의해 J프로젝트 예정부지 3천만평 전체를 함께
처리하겠다는 뜻을 비치고 있습니다.

◀INT▶박홍수 농림부 장관
///..정책이라는게 케이스별로 적용해서는
곤란.다른 지역과의 형평성이 있잖은가..///

기업도시 특별법을 적용할 경우
F1 경주장의 착공시기는 늦어질 수 밖에 없어
3년 뒤 대회 개최에 막대한 차질이 예상됩니다.

게다가 F1 특별법마저 여당의 분열 등
정치권의 지각 변동으로 상반기 처리마저
불투명해 전라남도가 사활을 건 F1대회는
이래저래 암초에 부딪히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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