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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에 영어타운이 문을 엽니다
농어촌 지역하면 그동안
영어 체험 학습 교육의 소외 지역이였는데
이 영어타운이
지역 학생들의 영어교육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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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고흥읍 동초등학교 내 영어타운입니다.
오는 13일 개원을 앞두고 있는 이 영어타운은
기존 교내 유휴 건물을 활용해
3억 여원의 예산을 들여
1년 여의 공사 끝에 조성된 것입니다.
영어타운 내에는 출입국 심사대와 백화점,
병원, 스페이스 코너 등 9개 테마 코너로
구성돼 있습니다.
또 원어민 교사를 포함한 3명의 교사가 배치돼
연간 관내 초.중학교 학생 3천 500여 명이
폭넓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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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타운 측은 특색있고 내실있는 프로그램이 농어촌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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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도 농어촌 지역이라는 지역적 한계때문에
크게 부족했던 원어민과의 직접 대화를 통한
체험 학습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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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교육청은 앞으로 영어타운 내에
중국어와 일어 코너도 함께 조성해
외국어 타운을 개원할 계획입니다.
고흥 영어타운이 농어촌 초.중학생들에게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길러주고
우주항공 시대를 주도할
글로벌 인재 육성의 요람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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