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신지와 고금간 항로분쟁이
장기화 될 전망이지만 해운당국은 별 대책을
세우지 못하고 있습니다.
완도 신지와 고금 항로에 여객선 두척을
운하하던 풍진해운측은 화물선의 덤핑
운항으로 빚어진 경영난을 이기지 못하겠다며
지난 해 9월에 풍진페리 3호 운항중단에 이어
5호도 지난 달부터 운항을 포기했습니다.
이 때문에 출퇴근길에 배를 타지 못한
주민들이 선외기를 타고 오가는 등
파장이 일고 있지만 목포해양청은
면허업자를 보호하는 대책을 세우지 못하고
정상운항만 촉구하거나 다른 사업자를
찾는 등의 안이한 행정으로 빈축을 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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