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전주와 나주의 지명을 딴 전라도
그 지명 가운데 하나인 천년고도 나주에 가면
요즘 고구려 향기를 한껏 느낄수 있습니다
드라마 주몽 세트장에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고
농촌 마을에서는 한껏 물오른 봄을
느낄수 있습니다
송기희 기자가 소개합니다
◀VCR▶
나주 동강면의 주몽 세트장
고구려의 왕이 된 주몽이 태후 소서노와
대화를 하고 있습니다
◀SYN▶
물론 드라마 주인공들이 아닙니다
주몽을 페러디해서 나주지역을 배경으로 한
회사의 홍보물을 만들고 있는 중입니다
◀INT▶
주몽 세트장에 온 엄마와 아이들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역사 공부를 하지만
텔리비젼에 나오는 세트장을 보는 재미가
더 쏠쏠 합니다.
더 관심을 끄는 것은 역사 체험장
주몽이 된 기분으로 활도 쏠 수 있고
장군복을 입고 한껏 고구려 장수 흉내를
낼수 있습니다
아이들에게는 역사 놀이터나 다름 없습니다
◀INT▶
◀INT▶
역사 교육과 놀이, 문화 체험을 할수 있는
주몽 세트장은
드라마 인기에 힘입어서
지난 7월 개관부터 지금까지 53만여명이
다녀갔습니다
이달초 드라마 주몽은 끝나지만
이곳에는 고구려 역사 전시관이 들어 서는등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입니다
◀INT▶
(영산강 나루터 전경 잠시)
주몽 세트장에서 1킬로미터 떨어진
영산나루 마을
주몽 세트장에 드나드는 길에
또 다른 재미를 맛볼수 있는 곳입니다
농촌 체험마을인 이 곳에서는
철따라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는데
요즘은 달걀 꾸러미를 만들어 볼 수 있습니다
또 하나는 영산강 뱃길체험으로
남도의 젖줄인
영산강의 옛뱃길을 거슬러 오르다보면
한껏 물오른 봄의 정취와 멋에
흠뻑 취하게 됩니다
◀INT▶
천년고도 나주에 오면
고구려 역사와 문화
그리고 어느덧 우리 곁에 성큼 다가온
농촌의 봄을 만날수 있습니다
mbc news 송 기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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