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일부 지차체장 부인 '인사,공사,선거 개입' 빈축

김윤 기자 입력 2007-03-30 21:55:24 수정 2007-03-30 21:55:24 조회수 1

전남지역 일부 기초단체장들의 부인들이
인사와 공사, 선거등에 개입한 혐의로 잇따라 적발돼 빈축을 사고 있습니다.

해남군수 부인은 지난해 7월 공무원 김모씨로부터 승진감사 표시로 현금 천만원을 받은
혐의로 경찰에 고발됐고
영광군수 부인도 공사와 관련해 자택에서
3차례에 걸쳐 1억여원의 수표를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에앞서,장흥군수 부인은 지난해 5.31지방선거를 앞두고 교회에 1억원의 헌금을 냈다가
선거법 위반혐의로 적발돼 어제 항소심에서도
징역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아
김인규 군수가 군수직을 상실할 처지에
놓였습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