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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3원)주민고충 호소

입력 2007-04-30 07:59:57 수정 2007-04-30 07:59:57 조회수 4

◀ANC▶
순천시의 최대 현안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신대배후단지 주민들이
사업지연에 따른 고충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사유 재산권 제약 등에 따른
불편과 주민 불안이 해소될 수 있는
후속조치가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보도에 양준서 기자//
◀END▶
◀VCR▶
광양만권의 행정,주거중심지로 조성될
순천 신대배후단지,

20만평에 이르고 있는 벼논지역이
영농철을 맞고 있는 여느 벼 논과는
사뭇 다른 모습니다.

일부 벼논은
농부의 손길이 미치지 못한 채
방치되고 있는가 하면
또 다른 벼논에서는 못자리 설치 준비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신대배후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불안감이
영농현장에 고스란히 반영되고 있는 것입니다.

이곳 신대지구 90만평에 대한
사업지정 고시가 이뤄진 지난 2천3년부터
주민들의 사유재산권 제약은 물론,
개발행위 제한에 따른 생활불편도
적지 않았다는게 주민들의 호소입니다.
◀INT▶
최근 순천시의회가
법인설립 출자동의안을 보류시키면서
주민들의 불안감은 더욱 증폭되고 있습니다.

(stand-up)
당초 7월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상했던
보상급 지급시기가 불투명해지면서
주민들의 고충도 커져가고 있습니다.
◀INT▶
지난 3년 반동안 개발방식의 논란으로
표류해왔던 신대배후단지 조성사업,

순천시의 최대 현안사업인 만큼
차질없는 과업수행과 함께
해당지역 주민들의 생존권 배려정책이
병행돼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양준서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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