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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3원)관광테마 섬으로

입력 2007-05-15 08:00:53 수정 2007-05-15 08:00:53 조회수 2

◀ANC▶
고흥지역에 숨겨진 비경의 섬들이
관광테마 섬으로 본격 개발됩니다.

백억원대의 예산 확보가 관건인데
정부 예산 심의만 남아있다고 합니다.

박민주기잡니다.
◀END▶

고흥군 관내 섬은 무려, 170여개에 이릅니다.

고흥군은 그동안 아껴둔 땅이라며
잠재적인 개발 기대감을 키워왔습니다.

이 섬들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개발됩니다.

남양 우도는 "가족의 섬으로" 갯벌체험장 등
73억원이 투입됩니다.

과역면 진지도는 "바다 낚시의 섬"으로
47억원이 투자될 계획입니다.

동일 시호도도 "무인도 원시체험의 섬"으로
역시 19억원이 투입됩니다.

오는 2010년까지 4개년 계획으로 추진되는
고흥 관광테마 섬 개발은
우주항공산업과 연계해 체류형 관광지로
개발됩니다.
◀INT▶

하지만 140억원에 이르는 예산 확보가
관건입니다.

고흥군은 우선 도.군비 등 10억원을 투자해
진지도 접안시설과 탐방로 등
공공시설 사업에 착수했습니다.

전체 예산의 50%는
국가균형발전 특별회계로 확보할 계획인데
최종 확정만 남겨 둔 상탭니다.

예산이 확보되면
천혜의 관광자원으로 인식돼왔던
남해안의 섬 개발은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우주.항공 메카 고흥이, 관광 테마의 섬 개발로 스쳐 지나가는 곳이 아닌 체류형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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