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기후로 영암지역 배 재배농가가
저온 피해를 입어 지자체가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영암군은 최근 영하 4도씨까지 기온이 떨어지면서 도포면 등에서 배꽃 등이 검은색으로 변해 고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장 조사 결과 저온 피해가 심한 과수원은
전체 70% 이상 피해를 입었고, 농가 평균 20%의
피해율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영암군은 정확한 피해조사와 함께
저온 피해 예방시설 마련 등 대책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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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호 jonghopark@mokpo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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