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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3원)투자 바람 분다 - R

입력 2007-06-05 08:00:44 수정 2007-06-05 08:00:44 조회수 1

◀ANC▶
아껴둔 땅으로 개발 잠재력이 높았던
고흥지역에 올들어 민간자본의 투자.유치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SOC는 다소 열악하지만
자연자원과 해양 바이오 산업의 토대가
장점으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박민주기잡니다.
◀END▶

먼저, 고흥군 도양읍 일원 90만평에
'전남 조선타운'이 조성됩니다.

전남에서는 고흥군과 신안군 2곳이
확정됐습니다.

민관합작 투자 방식으로
3조원이 넘는 예산이 투입될 계획입니다.

고흥에도 5-7만톤급 이상 선박들을
건조할 수 있는 중형조선소 인프라가 구축되는
것입니다.
◀INT▶

해양테마 리조트 단지도 조성됩니다.

오는 7일, 전라남도는 민간 레저개발 업체와
170억원 규모의 투자협정 MOA를 체결합니다.

고흥의 특색을 살린 체류형 종합
해양테마펜션 단지가 들어설 계획입니다.

생물산업의 진출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기능성을 가진 김 가공공장은 물론
암 치료 해조류 생산시설 등
올들어서만 400억원에 가까운 투자협약이
이뤄졌습니다.

천혜의 자연환경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는데다
바다자원을 활용한 해양바이오 산업의
개발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열악한 SOC가 약점으로 작용했던
고흥지역,

대규모 민간자본 투자 바람이
지역차원의 연계산업 발전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지가 남아있는 관건입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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