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전남동부,경남서부와 포항 울산 건설노조등
여수를 제외한 전국건설노조가 단일노조 결성에 합의했습니다.

플랜트 건설업계가 긴장속에 통합의 여파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박광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이번에 전국 플랜트 단일노조에 동참하기로
결정한 지역은 모두 4군데.

//c.g 조합원 찬반투표를 거쳐
광양을 중심으로 하는 전남동부 경남서부가 73%
울산이 95%,포항이 79%의 찬성율로
통합을 결정했고,
// c.g 2
지난 17일 통합을 전제로 새롭게 창립된
충남지부가 사실상 합류한 상탭니다.//

노조측은 일단 건설 일용노동자들을
일원화된 조직체계로 흡수 함으로써
전국에 동일한 근로체계를 구축하는 첫걸음을 내딛었다는 입장입니다.

교섭력도 한단계 높일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갑니다.
◀ＩＮＴ▶
사측은 크게 부담스러운 표정입니다.

공식 대응은 피하고 있지만
이미 조합원에 보내는 서신을 통해
단일노조가 동조파업등을 유발해 지역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기도 했습니다.
◀ＩＮＴ▶
찬반 표결에서 부결된 여수를 제외한
전국 건설 노조의 출범 예정은 오는 8월 5일.

노조별 자산을 통합하고
공통 규약을 마련하는등 쉽지않은 과제를
어떻게 풀어낼지,
통합이 장차 플랜트 업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MBC NEWS 박광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