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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3원)통합 이제는"의무"-R

입력 2007-07-11 08:00:39 수정 2007-07-11 08:00:39 조회수 1

◀ANC▶
광양만권 도시통합은
지역의 미래를 획기적으로 바꿀 수 있는
선택이라는 점에서
더는 늦출 수 없는 최대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광양만권 통합에 대한
시민들의 열망을 확인한만큼
이제는 말뿐인 통합이 아닌 구체적인 통합의
방향성을 잡아야 합니다.

자치단체 별 통합에 대한 시각을
박민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광양만권 지역민들은
광양만권 통합에 압도적인 찬성을 표명했습니다

여수지역사회연구소의 통합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62%가 광양만권 통합에
'찬성'했습니다.

'반대'의견은 20.2%에 그쳤습니다.

전남동부지역 가운데
통합 찬성 비율이 가장 높았던 순천지역,

노관규 순천시장은 광양만권 통합에 가장
적극적입니다.

통합은 광양만권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선택으로 이해타산을 따지는 정치권 보다는
사회적 합의를 통한 발빠른 행보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INT▶

통합은 지역발전의 힘이라는 시각도
새롭게 부상했습니다.

오현섭 여수시장은 이달 초,
광양만권 3개 자치단체의 통합의 필요성을
먼저, 제기했습니다.

오는 11월 박람회 개최지 결정전에
광양만권의 실질적인 통합은 어렵더라도
통합의 전 단계로 협력체계를 구축하자는
화두를 던졌습니다.

이번 통합 여론조사 결과는 이 제안을 더욱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전망입니다.

통합의 원칙은 모든 시.군이 뜻을 같이하고
있습니다.

이성웅 광양시장은 급속한 통합보다는
단계별 통합론을 내세우면서도
궁극적으로는 통합을 해야 한다는 대원칙에
공감하고 있습니다.

광양시는 광양시민들을 대상으로
통합에 대한 자체적인 여론조사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INT▶

광양만권 통합은 전남동부권의 일대 변혁으로
지역발전의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때문에 수차례 확인된 동부권 주민들의
통합 여론을 어떻게 구체화 하는냐가 문젭니다

지역의 최대 현안으로 떠오른
광양만권 통합은
이제, 현재가 아닌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자치단체장들의 결단이 필요할 때입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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