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국내에서 가장 긴 백사장을 자랑하는
신안 대광해수욕장에 오늘(24일) 국내 최초의
해변승마장이 개장했습니다.

바닷가를 시원하게 달리는 말의 모습에
피서객들은 찜통더위도 잊었습니다.

문연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ＶＣＲ▶
길이 12킬로미터, 폭 3백여미터로
국내 최장의 백사장을 가진 대광해수욕장,

은백색의 드넓은 백사장을 매끈하게 빠진
말들이 힘차게 내달립니다.

바닷가에서 벌인 이색 승마퍼레이드에
어른 아이 모두 눈길을 떼지 못합니다.

◀ＩＮＴ▶ 박영임(광주 진월초 5학년)
..해수욕장에서 말을 보니 신기하고 재미있다.

◀ＩＮＴ▶ 이승열(나주 위너스승마클럽 회장)
..백사장에서 말을 타는 기분 최고다 ..

임자 대광해수욕장에서 국내 최초로
해변 승마장이 문을 열었습니다.

◀ＩＮＴ▶고성호(해변승마장 유치위원장)
..40킬로미터의 승마코스 개발...

앞으로 이 곳에 승마 체험은 물론 승마대회,
승마축제등을 유치해 전국적인 승마관광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전망입니다.

(S/U) 고기로 쓰일 비육말도 사육할 계획이여서
여러모로 지역 소득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