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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순천 해룡산업단지에
마그네슘 판재 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생산에
착수했습니다.
특히 이번 공장 입지를 계기로
이지역을 세계적인 마그네슘 클러스터로
구축 한다는 구상이 발표돼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박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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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께가 1밀리에 이르는 철판이
마치 책받침 처럼 가벼운 느낌입니다.
자동차용 강판 정도의 강도를 가지 면서도
무게는 철판의 4분의1에 불과한 마그네슘 판재.
당연히 용도는 무궁무진 하지만
소재 특성상 판재로 만들어 내기가 어려워
산업용 자재로서 활용하기는
제약이 뒤따랐던것이 현실입니다.
◀SYN▶ //준공식//
이번 포스코 판재 공장 준공은
일본과 중국등에 앞서 마그네슘 판재의
일관 생산 시스템 구축을 선점했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INT▶
"만들기 쉽지 않은데 우리 기술력으로..."
포스코가 세계적인 종합 소재회사로 나아가는
성장 동력으로
마그네슘 판재를 주목하기 시작한 것은
지난 2002년.
이로부터 5년만에 이룬 양산체제구축의 성과는
특히 무한한 사업확장의 가능성을 내포하고있어
지역의 기대감을 더욱 높여주고 있습니다.
◀INT▶//이구택 회장//
"앞으로 이번 공장의 10배가 넘는 생산 공장을
이곳에 지어가겠습니다."
포스코는 전남 신소재 센터와도 협력해
인근 산업벨트를 산.학.연이 연계된
마그네슘 클러스터로 육성할 계획이어서
판재 생산은 물론
다양한 전후방 연관산업군의 유치에도 적지않은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MBC NEWS 박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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