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오는 10월이면
순천-벌교-고흥-녹동을 잇는
고흥군의 기간 동맥이 완공됩니다.
벌써부터 기대가 큰데
녹동에서 보성으로 이어지는
해안도로의 국도 승격이 마지막 과제로
남아있다고 합니다.
보도에 박민주기잡니다.
◀END▶
고흥으로 진입하는 주 도로인
고흥 4차선 국도입니다.
지난 2004년 30km 구간이 확장 개통되면서
고흥으로 진입하는 도로가 한층 빨라졌습니다.
접근성이 높아지면서 고흥을 찾는 관광객도
해마다 늘고 있습니다.
현재 9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고흥-녹동간 4차선 국도까지 준공되면
사실상 고흥의 기간 동맥이 완성됩니다.
18km 구간의 고흥-녹동간 도로는
오는 10월 완공.개통될 전망입니다.
순천에서 고흥 녹동까지
1시간 10분 남짓이면 도착할 수 있어
연간 2백만톤이 넘는 화물 운송량도 큰 변화가
예고되고 있습니다.
◀INT▶
하지만 이 도로는 국도 15호선과 27호
그리고 서남해안 일주도로인 국도 77호가
맞물려 있습니다.
때문에 고흥 녹동에서 보성을 잇는 해안도로를
국도 77호로 변경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고흥군은 지방도인 해안도로의 국도 승격을
건교부에 적극 건의하고 있습니다.
◀INT▶
순천-벌교-고흥-녹동을 잇는
고흥군의 명실상부한 기간 교통망이
올해안에 구축됩니다.
보성으로 이어지는 해안도로의 국도 승격과
확장이 그 마지막 과제로 남겨져 있습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