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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나라당 경선이 사흘앞으로 다가오면서
이명박.박근혜 두 후보측이
호남 판세를 놓고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그 어느때보다 호남 방문이 잦았던
한나라당의 승자는 과연 누가 될지 관심입니다.
김낙곤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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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후보측은 오늘 자체 판석을 내고
광주와 전남지역에서
7대 3의 우세를 주장했습니다.
광주의 경우
7곳의 당협위원장 가운데 6곳이
이명박 지지로 돌아서면서
최대 8대 2의 승리 까지도 장담했습니다.
전남은
순천과 광양,여수갑등 13곳 가운데
절반이 넘는 7명이 지지했다며
역시 압승을 예측했습니다
여론 조사에서도
2배 이상 벌어져 있다는 주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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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에 박근혜 후보측은
오늘 한나라당 광주시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명박 후보측이
협위원장들을 회유하고 있다며
관련자들의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판세와 관련해서는
어제 한나라당 여론 조사에서
박근혜 47.9%대 이명박 49.2%로
박빙의 승부가 펼쳐지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광주전남지역에서는
광주에서 일부 열세지만 도곡동땅 문제등으로
호남 표심이 흔들리고 있다며
막판 뒤집기를 장담했습니다.
◀SYN▶
한나라당 광주전남 선거인단은
광주 5천여명,전남 7천7백여명등
모두 만3천여명으로
전체의 5.6%에 불과합니다.
그렇지만 호남의 지지가
본선 경쟁력이란 점에
누가,어느 정도의 표로 승리했느냐는
중요한 관심 사안이 될것으로 보입니다.
엠비시 뉴스 김낙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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