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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3원] 해외연수,여전히 부실-R

입력 2007-08-30 08:00:43 수정 2007-08-30 08:00:43 조회수 1

◀ANC▶
지방 의원과 공무원들의 해외연수가
허술하게 운영되고 있다는
지적이 또 나왓습니다

박광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지난 5월 전라남도와 시.군이
1억원이 넘는 예산을 들여 실시한
지방세제 벤치마킹을 위한 미국 연수 보고서입니다.

//공무원 23명이 열흘동안 두군데 시청을
공식 방문할 예정 이었지만
단 한곳도 들르지 못했습니다.

당일 특별행사등으로 외지인의 방문을 제한해
청사앞 사진촬영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연수를 위한 철저한 사전준비가 아쉬운 대목입니다.//

신도시 건설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등을
열하루동안 방문한 연수 보고서에도
업무의 연장선상이라는 느낌은 부족해보입니다.

(BRIDGE)-연수중 촬영한 사진 위주에
인터넷에서 검색가능한 일반 정보가 대부분이기 때문입니다.

//광양 YMCA는 최근 1년간 광양시의원이나
직원이 다녀온 27건의
해외연수 사례를 검토한 결과
여전히 효과를 기대하기 힘든 연수가
대부분이었다고 지적했습니다.
//
대안으로 심사위원회를 강화하고
보고서를 내실화 할것과 사후 정보 공유등을
공식 제안했습니다.//
◀INT▶
"연수 정보를 어떻게 직무에 활용할지에 대한
고민이 있어야.."

YMCA는 특히 광양시가 정년퇴직 공무원
36명에 대해 1억여원의 예산을 들여
부부 해외연수를 보내준 것은
위로차원이라 해도 시민들의 공감을 얻을수
없을 것이라며
예산을 눈 먼돈으로 여기는
선심성 연수 관행을 꼬집었습니다.

MBC NEWS 박광수.//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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