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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3원] 무등록 오토바이 고민-R

입력 2007-08-31 08:00:17 수정 2007-08-31 08:00:17 조회수 1

◀ANC▶
최근 농.어촌지역에
사발이로 불리는 네바퀴 오토바이와
50cc미만 오토바이들이 크게 늘고 있지만
등록이 되지 않는 등
문제점들이 많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고흥의 한 지구대에서 도내 처음으로
개별관리 방안을 마련했다고 합니다.

박민주기자입니다.
◀END▶

고흥군 읍내 한 도로입니다.

50cc미만의 소형 오토바이들이 위험스럽게
운행되고 있습니다.

안전장구도 갖추지 않아 대형사고에 그대로
노출되고 있습니다.

이른바 사바리로 불리는
네바퀴 오토바이도 사정은 마찬가집니다.

농장용으로 도로주행을 할 수 없지만
최근들어 농.어촌지역에 급속하게 보급되고
있습니다.

현행법상 등록이 되지 않아 보험가입이
되지 않는데다 도난을 당해도 소유자를
확인할 수 없습니다.
◀SYN▶

고흥지역에 판매된 무등록 오토바이는
천 2백여대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만 20여건의 오토바이
절도사건이 발생했고,
오토바이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고흥의 한 지구대에서 번호표시
관리제를 도내 처음으로 도입했습니다.

번호표와 소유자들의 인적사항을 기록해
무등록 오토바이의 교통사고, 절도예방은 물론
범인검거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INT▶

농어촌지역까지 확산되고 있는
무등록 오토바이,

법적 한계를 보완할 수 있는 번호표시 관리제가
그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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