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농업기술원이 태풍 나리로 인해
벼가 쓰러진 논을 조사한 결과
질소비료를 많이 준 논에서 벼 웃자람 때문에
피해가 컸던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쓰러짐 피해 논의 대부분은 질소비료를
기준량인 10a당 9㎏보다 많이 준 논으로
나타났고 또 이삭거름등 웃거름을 적기보다
늦게 준 논과 외래품종을 무작정 재배한
논등에서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반면 질소비료를 10a당 7㎏ 이하로 줄인
강진군 작천면과 해남 화산,나주 동강,
장흥 관산등 최고급 쌀 생산단지에서는
벼 쓰러짐 피해가 거의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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