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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 회 전국노인건강축제를 앞두고
보건당국이 식중독과 비브리오 패혈증
발생을 우려해 특별 위생교육에 나섰습니다.
최진수기자가 보도합니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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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보건소가 가을철 비브리오패혈증과
식중독 발생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지난 달 9일 횟감을 먹은 60대가
비브리오패혈증 균에 감염된 데 이어
11일에는 9명의 집단 식중독 환자가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특히 오는 12일부터 전국 노인건강축제가
시작돼 노약자들의 방문이 늘어나는 점도
보건당국을 긴장시키고 있습니다.
보건당국은 간질환자 등 감염 위험이
높을 경우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당부합니다.
◀INT▶ 최완민 [목포시 식품위생담당자]
/ 고위험군에 속할 경우 횟감을 먹지 않아야
한다./
목포검역소는 올들어 목포와 해남 함평의
외항선과 바닷물 그리고 갯벌 등에서
32건의 비브리오 패혈증 균을 검출했고
지난 달에도 삽진산단 갯벌과 북항 활어에서
균을 검출했습니다.
목포를 찾는 외지 관광객들이 가장
먼저 찾는 곳은 유달산과 횟집이 꼽히고
이곳에서 목포의 인상이 좌우됩니다.
그만큼 위생과 친절이 강조되는 이유입니다.
(S/U) 목포가 관광도시로 발전하려면
지역 대표 음식업종으로 꼽히는 횟집의 친절과
위생환경이 개선돼야 한다는 여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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