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고흥과 함께 신안 압해도에 대규모
조선타운 조성사업이 추진되고 있는데요.

신안 발전의 구심체로 장미빛 청사진이
제시되고 있지만 일부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문연철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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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ＶＣＲ▶
신안 조선타운 개발은 조선산단과
종합행정타운을 포함한 배후단지 조성을 골자로 하고 있습니다.

압해면 신장리와 장감리 일대 6백만제곱미터엔
인구 8만명규모의 신도시를,

가룡리와 복룡리 일대 9백만제곱미터에는
중형급 조선소와 산단, 레저조선단지가
들어설 예정입니다.

(S/U) 압해 조선타운 개발에는 2조9천억원이
소요될 예정인 가운데 모두 민간자본을 유치해
추진할 계획입니다.//

늦어도 내년 하반기에는 착공해
오는 2천10년까지 조선타운 개발을
마무리지을 예정입니다.

◀ＩＮＴ▶ 최명갑(신안군 압해면 송공리)
.개발에 대한 기대, 보상문제에 대한 우려 커.

지난 6월 전남도와 신안군,5개 업체가
투자협약까지 맺었으나 조선타운 개발을
이끌 특수목적법인,SPC 설립과 2천억원이 넘는
출자 유치가 당초 계획보다 늦어지고 있습니다.

또 건설교통부의 개발계획 승인 여부와
백만제곱미터가 넘는 공유수면 매립 허가도
환경파괴에 대한 반발을 고려했을 때
사업 추진의 관건이 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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