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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시군에비해 환경기초시설이 취약한
장흥군이 하수종말처리장과 하수관거정비사업을 민자사업으로 동시에 발주했습니다
환경부가 시범시행한 통합민간자본사업으로
전국에선 처음입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장흥군의 하수종말처리장과 하수관거정비사업
실시협약 조인현장.
장흥친환경주식회사가 시행하는 이사업은
하루에 6천4백톤의 하수를 처리하는 사업으로,
민간자본으로 통합발주된 점이 특징입니다
장흥 하수종말처리장은 민간이 시설을 갖춰
위탁운영을 하면서 직접 사용료를 받는 BTO
수익형 민자사업으로,
하수관거정비사업은 민간이 시설을 하고,
군에서 시설임대료를 20년간 지급하는 BTL
임대형 민자사업으로 추진됩니다
장흥읍과 관산,대덕,회진등 4개읍면의 하수를
처리하게될 통합발주사업은 오수와 빗물을
분리시키는 공법으로 시행돼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INT▶
장흥군에서 단일사업으로는 가장많은
8백30억여원이 들어가는 하수처리시설사업은
오는 2010년 하반기에 준공돼,장흥 해안의
오염을 크게 줄일 전망입니다
전국 자치단체가운데 처음으로 이뤄진
수익형과 임대형 민자사업 통합 발주,
S/U//자치단체의 열악한 재정여건을 극복하면서
주민들의 비용부담도 줄이는 효과를 거둘지
첫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MBC뉴스 고익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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