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우여곡절 끝에 일부 노선 취항이라는 방식으로
개항하게되면서 무안공항이 국제공항으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더 많은 힘을 필요로
하게 됐습니다.

정부와 자치단체는 다양한 방안을 내놓고
있습니다.

박영훈기자의 보도
◀ＥＮＤ▶

건설교통부가 발표한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지원 방안입니다.

단기적으로는 나주-광주 구간 고속도로를
조기에 완공하고,오는 8일 우선 개통되는
무안-나주 구간 고속도로 통행료와 공항 주차장 사용료도 면제하기로 했습니다.

◀ＩＮＴ▶이용섭 건설교통부 장관
///광주지역 불편 없도록 하겠다..///

시외버스 노선과 리무진 버스를 확충하고,
장기적으로는 호남고속철도 무안 경유방안도
적극 검토한다는 방침입니다.

또 제주공항 수준의 항공자유권을 주고
항공기 탑승률이 손익분기점에 미달할 경우
손실액 일부를 지원해 항공사를 유치한다는
계획입니다.

공항시설사용료는 국제선 신규 취항시 1년간
100%,증편의 경우 50% 감면하기로 했으며,
조명료와 정류료도 1년간 면제합니다.

특히 대형 항공기 이착륙을 위해
활주로를 기존 2천 800미터에서 3천 200미터로 연장할 계획입니다.

전라남도는 지역 투어 상품 개발과 함께 관광객 모집 규모에 따라 700만원까지 비용을
지원하고 외국인 단체 관광객을 유치할 경우
숙박비와 차량임차비도 지원할 방침입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