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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라때 들어와 장흥지역에서만 재배됐던
청태전이 전통 발효차로 부활을 꾀하고
있습니다
천3백년 가까운 전통을 갖고있는 청태전
복원에 행정당국도 발 벗고나섰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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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장흥읍 억불산 자락에있는 한 다원
진열대에 동전 모양의 검정색 덩어리가
막대기에 끼어진 채 매달려있습니다
민간 상비약으로 쓰였던 장흥지역 전통차인
청태전으로,찻잎을 시루에 찌고,절구로 찧어
만든뒤 메주처럼 발효를 시키고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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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될수록 맛이 좋은 청태전은 뜨거운 물에
넣기만하면 바로 마실 수있고,휴대하기도
간편해 차 매니아들의 주문이 쇄도하고있습니다
장흥군은 청태전을 중국의 보이차를
능가하는 전통 발효차로 복원하기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있습니다
◀INT▶
천3백년만에 부활의 나래를 펴고있는
청태전.
재배차에서 발효차로 넘어가고있는 국내
차 시장에 핵으로 떠오르고있습니다
MBC뉴스 고익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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