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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어선업도 큰피해(R)

신광하 기자 입력 2008-01-11 21:55:39 수정 2008-01-11 21:55:39 조회수 1

◀ANC▶
전남서해안의 타르 피해가 장기화되면서
연안 어선업계도 피해를 우려하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조업에 나서야 하지만, 출어를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연안에서 조업하는 소형어선들의 전진기지인 진도 서망항입니다.

한창 고기잡이에 나설때지만,
대부분 어선들이 닻을 내린채
항구에 정박해있습니다.

지난달 27일부터 전남서해안에 타르덩어리가 유입되면서 고기잡이를 포기한 어민들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INT▶ 어민
그물 피면 타르가 묻을까봐 걱정이죠.//

오는 15일부터 본격적인 조업이 시작되는 통발어선들은 더욱 문젭니다.

◀INT▶ 어민
통발은 비싼데 걱정이죠.//

해안에 그물을 설치하는 방법으로 고기를 잡는 어민들도 한창 숭어잡이 철인 요즘 손을 놓다시피 하고 있습니다.

◀INT▶ 어민
그물에 타르가 걸리면 고기가 안잡히죠.

서해 연안과 해저에 타르 덩어리가 쌓여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해역은 신안과 영광, 무안, 진도 북쪽 해역입니다.

이른바 서해남부 해역의 타르 피해가 장기화되면서 연안어업에 종사하는 영세어민들도 큰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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