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순천대 공대 광양이전 문제를 놓고
순천시와 순천대학교가 첨예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그러나,순천시장과 순천대 총장은
과연 무엇이 지역을 위한 길인지" 진지한
대화와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최우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ＶＣＲ▶
순천대 총장은 공대 이전이
순천대 존립을 위한 미래지향적인 선택이라며
추진의지를 분명히 했습니다.

지역갈등 조장으로 몰거나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행위,
기업을 난처하게 만드는 행동의
자제를 촉구했습니다.

그러면서 여건이 조성되면 공대 이전을 포함한
발전적 대화에 적극 임하겠다며
여운을 남겼습니다.

순천시가 도시통합에 적극적이라면
공대 이전도
대승적 차원에서 봐야 한다고 말합니다.
◀ＩＮＴ▶

그러나, 공대 이전은 성사여부를 떠나
지역 갈등은 물론 벌써부터
총선의 한 쟁점으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소모적이고 감정적인 대응은
지역발전을 위해서도 결코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순천대는 왜
광양이전을 추진하고 있고 과연
실현 가능성이 있는 것인가

순천시는 왜
이전을 반대하는 가에 대한 대학구성원과
시민들의 이해와 지지가
필요합니다.

◀ＩＮＴ▶

지역 이기주의를 벗어나
순천대 광양 이전 추진은 광양만권 통합의
시급성을 직접 보여주고 있습니다.

MBC뉴스 최우식입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