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4.9 총선을 향해 뛰는 후보들을 알아보는
기획뉴스,
마지막 순서로 영암장흥과 강진완도, 함평영광 선거구입니다.
이들 선거구는
선거구 획정 결과에 따라 선거구가 통폐합될
상황에 처해 있어 후보들의 입지가 불안한 곳입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영암장흥과 강진완도, 함평영광 선거구는 입지자들의 움직임보다는
선거구 획정 결과에 관심이 더욱 많은 지역입니다.
강진완도와 함평영광 선거구가 지난 17대
총선을 기준으로 인구 상하안선인
30만4천명에서 10만천명이 무너져 통폐합이
불가피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강진과 함평 주민들은 지역내에서도
인구가적은데다 뚜렷하게 부각되는 지역출신
인사까지 없어 허탈해하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c/g)강진완도 선거구에는
대통합 민주신당 이영호 현역의원이 재선을
노리고 있는 가운데
대통합 민주신당 곽동진 전 국정원 의전과장과
최시영 전 전남일보 편집국장이,
민주당 정병호 서울 시립대 교수
한나라당 김정원 뉴라이트 광주전남연합 대표,
무소속 김영록 전 전남도 행정부지사 등이 예비후보로 등록했습니다.
일부 후보들은
강진완도장흥 등으로 선거구 조정을 요구하는등
선거구획정에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c/g)함평영광은 영광출신 대통합 민주신당
이낙연 현역 의원이 출마의사를 보이고 있고
민주당 이상선 전 육군 준장과
정광일 안중근청년 아카데미대표가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습니다.
하지만,
함평나주, 영광장성 등으로 통폐합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어 후보들의 입지가 불안한 실정입니다.
상대적으로 영암장흥은 나은 편입니다.
어제 국회에서 열린
선거구 회정 공청회에서 대통합민주신당과
한나라당 인사들이 17대 기준을 적용하면서
일단 선거구 통폐합 가능성을 줄었다는 분석입니다.
(c/g)영암장흥은 대통합 민주신당 유선호 현역 의원이 재선을 다짐하고 있는 가운데
대통합 민주신당 유인학 전 의원과
한나라당 채경근 뉴라이트 장흥연합 대표,
무소속 강성재 왕인문화 국제홍보대사,
김명전 전 ebs부사장이 예비후보로 등록했습니다.
또한, 대한체육회 김재철 사무총장과
안정훈 전 농림부 차관 이름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특히, 유인학 전 의원은 조직력이 튼튼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유선호 현 의원과 치열한 경쟁구도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