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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례문 방화사건이후 목조 문화재에대한
관리문제가 화두로 떠오르고있지만
화재 발생은 물론 도난 위험까지 있는
문화재가 여전히 적지않습니다
장흥 보림사 실태를 고익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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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유치면 가지산 자락에있는 보림사
6.25전쟁당시 천왕문과 외호문만 남겨두고
모두 소실돼 1982년 20여동의 크고 작은 전각이 다시 지어졌습니다
대부분 목조건물이 들어서있는 사찰안에는
두 곳에 소화전이 설치돼있고
전각 사이사이에 소화기가 비치돼있습니다
국보 석점과 보물 8점등 문화재 도난예방을
위해 감시카메라도 설치돼있어 겉으로는
안전에 문제가 없어 보입니다
그러나 24시간 절을 지키는 사람은 스님
한 분,잠시 자리를 비우는사이 사고가 날 경우
초동조치를 취할 수 없는 형편입니다
◀INT▶
종무실에 있는 감시카메라 모니터는
아예 작동조차 되지않고있습니다
주지였던 형광스님이 지난해말 입적한 이후
관리 소홀이 두드러지고있는 보림사.
s/u//화재 발생은 물론 도난위험에 무방비로
노출돼있습니다
MBC뉴스 고익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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