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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3원] 우주 콘텐츠를 잡아라-R

입력 2008-03-07 08:00:20 수정 2008-03-07 08:00:20 조회수 0

◀ANC▶
올해는 우리나라의 우주개발 역사에 중요한
한 해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한국 최초 우주인을 시작으로
고흥 우주센터에서 첫 자력위성이 발사되는데
연계 체험.관광 콘텐츠 개발이 시급한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박민주기자입니다.
◀END▶

다음달 8일, 한국 최초의 우주인이 탄생합니다.

이를 계기로 우주항공분야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때보다 높습니다.

때문에 전국 자치단체들이 앞다퉈 우주.항공
체험시설을 만들고 있습니다.

경북 예천군은 오는 6월 완공 예정으로
60미터 규모의 스페이스 타워를 건립하고
있습니다.

우주선을 타고 달까지 가는 중력 체험이 가능한
우주환경 체험관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INT▶

한국항공우주산업 단지가 들어선 사천시에도
항공우주박물관이 개관된 지 6년째를 맞고
있습니다.

이 시설도 한 해 40만명이 찾는 학습장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문제는 우주항공의 메카로 자부하고 있는
고흥군의 우주관광 콘텐츠 확보입니다.

올해 말 국내 첫 자력 위성이 발사되는
고흥 나로 우주센터를 중심 축으로
과학 체험 상품을 효율적으로 연계해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우주센터는 물론 항공센터,
현재 공사가 진행중인 국립 청소년 스페이스
캠프, 천문관, 그리고 우주교육홍보관을
한 번에 볼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INT▶

고흥 우주센터는 정부 차원에서도
우주항공분야 연관 시설을 만들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같은 우주항공 잠재력을
과학체험관광으로 묶는 콘테츠 개발이
이제는 필요한 시점입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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